있지 예지 “예민한 류진, 뒷담화한 적 있어” 전말 고백(아는형님)[어제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있지 예지가 류진을 뒷담화 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예지는 "우리가 많이 가까워졌다고 생각이 드는 게 한 번 류진이가 스케줄을 하다가 좀 예민했을 때가 있었다. 류진이가 예민하면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 차를 타고 숙소에 가는 중이었는데 말을 걸었는데 안 받아주길래 '예민하구나' 했다"고 회상했다.
예지는 "최종적으로 류진이에게 '이거 챙겨가야 할 거 같아'라고 했는데 류진이가 나한테 대답을 안 해주고 매니저님에게 '저 이거 나중에 챙겨가도 될까요?'라고 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있지 예지가 류진을 뒷담화 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8월 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94회에서는 신곡 'CAKE'(케이크)로 컴백한 그룹 ITZY(있지)가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류진은 평소에 화가 많다며, 마찬가지로 화가 많은 서장훈에게 기를 뚫는 마사지법을 공유했다. "화가 났다는 건 기가 막힌다는 얘기라 기를 뚫어줘야 한다"고.
류진은 해당 마사지법이 "사회생활 해야할 때 유용하다"며 "뭔가 듣고 있는데 납득은 안 된다. 하지만 웃어야 된다. '네'라고 하면서 (마사지를) 하고 있는다"고 밝혔다. 이런 류진은 "JYP한테 그렇게 하는 거냐"는 서장훈의 날카로운 질문에 칼같이 부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던 중 예지가 류진의 뒷담을 했다는 언급이 나왔다. 이는 유나도 처음 듣는 사건. 예지는 "우리가 많이 가까워졌다고 생각이 드는 게 한 번 류진이가 스케줄을 하다가 좀 예민했을 때가 있었다. 류진이가 예민하면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 차를 타고 숙소에 가는 중이었는데 말을 걸었는데 안 받아주길래 '예민하구나' 했다"고 회상했다.
예지는 "최종적으로 류진이에게 '이거 챙겨가야 할 거 같아'라고 했는데 류진이가 나한테 대답을 안 해주고 매니저님에게 '저 이거 나중에 챙겨가도 될까요?'라고 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형님들은 "싸우자는 거네", "우리라면 바로 날아갔다"며 심각하게 반응했다.
예지는 "나는 그게 서운한 거다. 내가 뭘 서운하게 했는지 생각했는데 난 서운하게 한 게 없었다. 차에서 내려 류진이가 먼저 올라가고 우리는 뒤에 올라갔다. 내가 리아한테 '재 오늘 왜 저러는 거야? 이해가 안 가네' 이랬다"고 뒷담의 전말을 밝혔다.
리아는 이어 "엘리베이터 앞에서 이랬다"며 "내가 '예민한가 보지. 원래 그러잖아'라고 딱 이랬다"고 당시 자신의 반응을 고백했고, 김희철과 강호동은 이런 리아가 중재를 잘한다며 "거의 코요태 빽가 형", "리아 아니었으면 큰 싸움 날 뻔했다"고 말했다. 빽가는 과거 신지와 김종민 사이를 상대의 욕을 하며 중재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예지는 "아무튼 그래서 나도 좀 씩씩대면서 들어왔다. 나도 예민해져서 삐졌다고. 그러다 편의점 나가려고 나왔는데 류진이를 딱 마주쳤다. 류진이가 아무렇지 않게 '어디 가'라고 해서 '편의점'이라고 하니까 '같이 갈까'라고 하더라"며 "나는 화난 거 알아주면 바로 풀린다"고 화해의 계기도 전했다.
류진은 "딱 봤는데 언니가 삐졌을 때 표정이 있다. '흥 삐졌어'를 표현하고 싶을 때의 표정이 있는데 딱 그거더라. 보다가 (풀어주기 위해) '어디 가' 했더니 '편의점'이라고 하길래 같이 가겠냐고 했더니 '응!' 하더라"고 본인의 입장에서 일화를 전했다. 말 한마디에 사르르 풀려버린 예지의 쿨한 성격이 훈훈함을 유발했다.
이후 류진은 왜 화가 났냐는 질문에 "상황이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함축적으로 얘기하자면 그냥 좀 뭔가 내가 혼자 쌓인 게 많았다. 그 상황에서 '이거 챙겨 가'가 아니라 외압이 들어온 느낌이더라"고 답했고 이진호의 "너도 유별나네"라는 평이 모두의 웃음을 빵 터뜨렸다.
예지는 "(류진이) 나중에 와서 '언니가 서운하게 느껴졌을 만하다'며 '미안하다'고 얘기했다"고 비하인드도 밝혔다. 여기에 리아는 "자기도 해놓고 마음 쓰였던 것"이라고 덧붙이며 류진을 감쌌다. 그뒤 류진과 예지는 호흡이 척척 맞는 페어 퍼포먼스로 좋은 사이를 증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다인, 해변 하의실종에 ♥이승기 빠져든 각선미 포착
- 김구라 “아내 167㎝·허리 26인치” 결혼기념일 500만원 선물→200만원 코트 플렉스(구라철)
- ‘지수♥’ 안보현 인성논란 “자기 손 두고 女 스태프가 대본 든다고?”
- 구준엽, ♥서희원 생각에 눈물 뚝뚝 “화장실도 안아서 데려가”(라스)
- “헉 벌써?” 권상우♥손태영 子 180cm 육박한 성장, 다섯끼 먹는다(뉴저지 손태영)
- 김동환 “아내가 몰래 주식해 10억 잃어, 내 방송 보고 다 복구했다고”(백반기행)[결정적장면]
- 유재석, 이미주 비키니 사진에 “옷 좀 입어라” 단속 (놀면 뭐하니)
- 78세 조영남 “오빠 재산 많아, 일찍 죽을 거고” 조하나에 호감 표시 (회장님네)[종합]
- 줄리엔강♥제이제이 1박 100만원 풀빌라서 키스→커플 샤워 허니문 분위기(TMI JeeEun)
- 한창 “♥장영란 이별에 소주병 박살…죽겠다고 핸드폰도 부수고 잠수”(A급장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