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X윤도현 막내 몰이→이무진 6천명과 ‘신호등’ 떼창(불후)[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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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록을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세대를 초월해 한 자리에 모였다.
8월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울산 록 페스티벌'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해 강릉에서 진행된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이 올해는 6천여 명의 관객과 함께 울산에서 펼쳐졌다.
록 페스티벌의 출발점이 된 김창완은 "올해는 그래서 입을 자제하려고 한다. 어디로 튈지 몰라서"라면서도 "내년뿐만 아니라 연년세세에 록 페스티벌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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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대한민국 록을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세대를 초월해 한 자리에 모였다.
8월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울산 록 페스티벌’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해 강릉에서 진행된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이 올해는 6천여 명의 관객과 함께 울산에서 펼쳐졌다. 록 페스티벌의 출발점이 된 김창완은 “올해는 그래서 입을 자제하려고 한다. 어디로 튈지 몰라서”라면서도 “내년뿐만 아니라 연년세세에 록 페스티벌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현은 “저희가 김창완 선생님의 지니가 되어드리겠다. 말씀만 하시라. 페스티벌은 계속 된다”라고 다음을 기약했다.
가장 먼저 YB의 음악감독이자 기타리스트 허준을 필두로 YB 박태희, 스캇 할로웰, 김진원과 크라잉넛 한경록, 김인수, 잔나비 김도형, 터치드 채도현이 무대에 올라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 전인권의 ‘돌고 돌고 돌고’, 송창식의 ‘담배 가게 아가씨’ 등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불후’의 공식 평론가 이무진의 무대 감상평에 윤도현, 김창완 등 대선배들이 기립박수를 보냈다. 윤도현은 “원래 이런 분이었나. 더욱 더 정진하겠다”라고 장난을 쳤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공연 전날 강릉 록 페스티벌에 불참했던 이승윤의 출연에 이찬원은 YB와 잔나비 최정훈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김창완의 ‘너의 의미’ 무대를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국투어 콘서트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출연한 이승윤은 ‘불후’를 통해 만난 최정훈과 사적으로 만났다고 고백하면서도 아직 말을 놓지 못했다고 전했고, 그 자리에서 어색하게 말을 놔 웃음을 안겼다.
이무진은 “확실히 제가 주로 섭외받는 페스티벌과 느낌이 다르다. 주로 대중가요 가수 위주로 무대를 꾸몄는데 여기는 록 스타들의 잔치이지 않나. 여기에 초정 받은 것이 영광스럽다”라고 말했고, 경청하던 윤도현은 “잘 보이려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90도 인사를 하는 장난을 쳤다. 김창완도 이무진이 진행하는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하겠다고 “잘부탁드린다”라고 막내몰이에 동참해 장난을 쳤다.
강릉 록 페스티벌에도 참여했던 크라잉넛은 일주일 후 뉴욕 공연을 앞두고 ‘불후’를 위해 출연했다. 크라잉넛은 ‘명동콜링’과 ‘말 달리자’, ‘좋지 아니한가’를 열창하며 현장 열기를 더 끌어 올렸다. 무대를 본 김창완은 “‘말 달리자’를 꽤 오래 듣지 않았나. 근데 아직도 뜻을 모르겠다. 조용히 하라면서 어쩌다 말이 달리는지. 그러다 갑자기 ‘좋지 아니한가’가 나오는데 전혀 맥락이 없다. 언제 들어도 당황스럽다. 대책이 안 선다고 할까”라고 지적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다음 무대는 터치드가 선보였다. 윤민은 “(출연이) 너무 영광이고 새끼 호랑이 입장으로서 우리가 크면 이렇게 어른 호랑이가 되는구나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YB 윤도현은 윤민이 자신과 같은 윤 씨인 줄 알고 잘해줬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무대에 오른 터치드는 ‘Highlight’에 이어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재해석해 감탄을 자아냈다. 윤민은 관객이 "결혼하자"를 외치자 "여기 저희 부모님 와 계신다. 부모님에게 먼저 허락 받으시라"고 센스있게 대처했다.
1부 마지막 무대는 이무진이 장식했다. 이무진의 순서가 소개될 때 코미디언 김지혜와 큰딸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무진은 JTBC ‘싱어게인에서 불러 자신을 알린 ‘누구없소’를 열창했다. 이어 히트곡 ‘신호등’으로 6,000명의 관객의 떼창을 유도했다.
이무진은 김창완과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저도 영광스러운 자리여서 긴장이 많이 된다”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무대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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