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7도' 무더위에 열대야도…곳곳 소나기

전국부 2023. 8. 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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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6일에도 전국에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가 불안정해 아침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에, 오후부터 밤 사이 서울·인천·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권 내륙,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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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필수품이 된 양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일요일인 6일에도 전국에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무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7.5도, 인천 26.5도, 수원 25.2도, 춘천 24.3도, 강릉 26.8도, 청주 26.3도, 대전 24.8도, 전주 26.7도, 광주 26.6도, 제주 28.0도, 대구 26.7도, 부산 28.5도, 울산 25.9도, 창원 26.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가 불안정해 아침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에, 오후부터 밤 사이 서울·인천·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권 내륙,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강원 영동에는 20∼60㎜의 비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광주·전남 5∼60㎜, 서울·인천·경기 서부, 대전·세종·충남 내륙, 충북, 전북, 대구·경북 내륙, 경남 내륙, 제주도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덥겠고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만조 시간대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겠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당분간 제주도 앞바다와 서해 남부 앞바다, 남해 앞바다에는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3.0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boin@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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