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울렸던 가나 MF, 이제 브라이튼 품으로...이적료는 575억에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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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쿠두스가 브라이튼으로 향한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아약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쿠두스가 브라이튼으로 향할 것이다. 이적이 성사될 경우 이적료는 4천만 유로(약 575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월드컵 이후 급성장한 쿠두스는 이제 EPL 입성을 노리고 있다.
과거 아약스 시절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알프레드 슈뢰더 감독은 쿠두스를 중용했고 공격형 미드필더나 최전방 공격수로 한 칸 더 전진시키며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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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모하메드 쿠두스가 브라이튼으로 향한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아약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쿠두스가 브라이튼으로 향할 것이다. 이적이 성사될 경우 이적료는 4천만 유로(약 575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브라이튼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성공 가도를 달렸던 팀이다. 지난 시즌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아래 호성적을 거둔 브라이튼은 체계화된 빌드업과 탄탄한 조직력으로 6위로 시즌을 마쳤고, 구단 사상 첫 유럽대항전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제 쿠두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가나의 신성으로 평가받는 쿠두스는 속도와 활동량, 기술까지 겸비한 가나의 최대 기대주다. 공격 지역 전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2020년부터 아약스에서 뛰며 성장했고, 첫 시즌이었던 2020-21시즌은 교체 자원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차근차근 성장해 지난 시즌 에레디비시에는 30경기 11골 3도움을 기록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쿠두스는 한국으로서는 좋지 않은 기억을 연상케 하는 선수다. 지난 11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쿠두스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팀을 3-2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월드컵 이후 급성장한 쿠두스는 이제 EPL 입성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도약했다. 과거 아약스 시절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알프레드 슈뢰더 감독은 쿠두스를 중용했고 공격형 미드필더나 최전방 공격수로 한 칸 더 전진시키며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쿠두스는 그 기대에 부응했다.
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노렸다. 글로벌 매체 ‘90min’에 따르면, “토트넘 훗스퍼의 목표였던 쿠두스 영입전에 아스널과 뉴캐슬이 참전했다. 한국전 이후 쿠두스에게 아스널과 뉴캐슬이 접촉했다. 예상 이적료는 3천만 파운드(500억 원).
해당 가격인 3천만 파운드에서 계속 이적료는 올라갔고, 결국 이번 이적시장에서 브라이튼은 4천만 유로(약 575억 원에 쿠두스를 품기 직전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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