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찐 강남, 술 5병 먹고 해장하다 다시 음주‥♥이상화 몰래 또 사고(동네친구)

이하나 2023. 8. 6.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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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 해장국 먹방을 하다 다시 음주를 했다.

제작진이 이날 진행할 해장 코스를 소개하자 강남은 "국물. 콩나물 국밥"이라고 외치며 해장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첫 번째 추천 장소에 도착 후 해장국의 국물을 맛본 강남은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제작진은 "어제 5병 마셨다며"라고 황당해 했지만, 강남은 "이건 안 먹을 수 없다. 국물 예술이다"라고 정오도 안 된 아침부터 술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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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강남이 해장국 먹방을 하다 다시 음주를 했다.

지난 8월 3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제주도민이 추천한 해장 코스에 만취 여행하고 온 강나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강남은 전날 소주 5병을 마시고 숙취에 시달리는 상태로 제주도에 도착했다. 제작진이 이날 진행할 해장 코스를 소개하자 강남은 “국물. 콩나물 국밥”이라고 외치며 해장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첫 번째 식당으로 이동하던 강남은 성게 미역국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강남은 “성게미역국을 골프장에서 먹었다. 다른 장소로 2시간 동안 운전했다가 차가 막히는데 배가 갑자기 너무 아팠다”라며 “일단 차를 세우고 옆에 산이 있더라. 땅을 조금 파서 쌌는데 옆에 산책길이더라. 모자 쓰고 있었으니까 다행이었는데 아주머니들이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휴지가 없어서 골프 장갑으로 닦았다. 그 이후로 아침에 절대 안 먹는다”라고 고백했다.

첫 번째 추천 장소에 도착 후 해장국의 국물을 맛본 강남은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그때 강남은 소주와 맥주를 주문했다. 제작진은 “어제 5병 마셨다며”라고 황당해 했지만, 강남은 “이건 안 먹을 수 없다. 국물 예술이다”라고 정오도 안 된 아침부터 술을 마셨다.

술기운이 올라온 상태에서 강남은 ‘도넛을 먹으며 바다를 보면 해장이 된다’라는 구독자의 추천을 실행하기 위해 유명 도넛 체인점으로 갔다. 강남은 도넛 맛에는 감탄하면서도 “해장이 전혀 안 된다. 난 바닷가를 보면 어지럽던데? 지금 파도를 보면 다 소주 같다. 해장으로서는 1점이다”라고 말했다.

당초 한라산 정상에서 김밥을 먹는 해장 방법을 해보려고 했던 제작진은 비 온다는 예보에 일정을 뺏다가 날이 좋아 급하게 산을 찾아 강남에게 오르게 했다. 강남이 “제일 싫어하는 게 산이다. 중력이 있는데 왜 거스르고 반항하나”라고 말하자, 제작진은 “왜 자꾸 중력을 거스르고 살이 찌는 건가”라고 반박해 강남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전복 톳 김밥을 먹고 빠르게 하산한 강남은 제주 시내에 있는 몸국 맛집으로 갔다. 몸국을 처음 먹어본 강남은 바로 웃음을 터트리며 “진짜 맛있다”러고 놀랐다. 이어 고기국수까지 먹은 강남은 또 술을 주문했다. 제작진은 “우리는 해장하라고 했지 술을 마시라고 하지 않았다”라고 했지만 결국 촬영 정리 후 함께 술자리를 기울이며 회식을 했다.

한편 지난 6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던 강남은 “결혼했을 때 65㎏까지 뺐다. 지금 87㎏다”라며 관리가 철저한 아내 이상화의 눈을 피해 몰래 음식을 먹다가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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