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충격적 결혼생활 “시母, 내게 은장도 선물→서세원, 깨운다고 발로 차”(동치미)[종합]

임혜영 2023. 8. 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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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과거 시어머니에게 받은 충격적인 선물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서정희가 출연해 결혼 생활 및 시댁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를 계기로 서정희는 스스로 결혼생활의 노선을 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 스스로 '나는 독립군의 아내다'라고 생각했다. 남자들이 바람피우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누가 나한테 전화해서 남편이 바람피운다고 하면 '너나 잘 살아'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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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서정희가 과거 시어머니에게 받은 충격적인 선물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서정희가 출연해 결혼 생활 및 시댁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날 서정희는 “가장 아플 때 나오게 되었지만 힐링 받고 같이 나누고 싶어 나왔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서정희는 “저는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정체성, 결혼관 아무것도 없었다. 어머님이 처음으로 준 선물이 은장도였다. 남편 속옷도 넘어가면 안 된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를 계기로 서정희는 스스로 결혼생활의 노선을 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 스스로 ‘나는 독립군의 아내다’라고 생각했다. 남자들이 바람피우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누가 나한테 전화해서 남편이 바람피운다고 하면 ‘너나 잘 살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서정희는 과거 임신 중 한약까지 복용할 정도로 심한 입덧에 시달렸음에도 밥, 빨래 등 집안일을 도맡아 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남편 전화를 빨리 받으려다가 뼈에 금이 간 적도 있다. 남편이 돌아오면 제 휴대폰을 머리맡에 놔뒀다. 보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남편과 싸우고 싶지 않아 자진해서 휴대폰을 놔뒀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패널들이 “이렇게 좋은 아내에게 화낼 것이 뭐가 있냐”라고 묻자 “화낼 것은 많다. 생방송이라고 깨우면 소리 지르고 발로 찬다”라고 대답했다.

/hylim@osen.co.kr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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