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술 앞에 가벼운 엉덩이 “맥주는 혀가 아닌 목으로 먹는 것” 명언(배틀트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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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 대만에서도 변함없는 술 사랑을 드러냈다.
야외 테이블에 자리 잡은 MC들은 음료와 주류는 따로 사먹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고, 맏형 성시경이 솔선수범해 맥주를 사러 갔다.
빠르게 맥주를 사서 돌아온 성시경은 "편의점이 천국이다. MC 특집을 축하하면서 더위를 우리의 열정으로 이겨보자"라며 "맥주는 혀로 먹는게 아니라 목으로 먹는 거다. 전방 45도를 보고, 가고 싶은 곳을 생각해라"라고 맥주 마시는 팁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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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성시경이 대만에서도 변함없는 술 사랑을 드러냈다.
8월 5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은 MC 특집으로 MC들이 대만 여행을 했다.
이날 이용진과 허경환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팀장 대결을 펼쳤다. 이용진은 “로컬에게 추천받은 곳만 간다”라며 찐 로컬 특집을 예고했다.
성시경은 “진짜 로컬이면 경환이는 못 먹을텐데”라고 걱정했다. 미주는 “아기 입맛이다. 오빠는 소시지 좋아하지”라고 거들었다. 이용진은 “경환이 형이 못 먹어도 상관없는 게 어차피 팀장 대결이다. 오히려 좋다. 앓던 이가 빠진 느낌이다”라고 장난을 쳤다.
이용진은 “시경이 형은 현지 음식 잘 안 가리죠?”라고 물었다. 성시경은 “나는 삼킬 수 있으면 다 먹는다”라고 답했다.
MC들은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우육탕 맛집에 도착했다. 야외 테이블에 자리 잡은 MC들은 음료와 주류는 따로 사먹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고, 맏형 성시경이 솔선수범해 맥주를 사러 갔다.
이용진은 “(제일 큰 형인) 시경이 형이 이것 때문에 움직이는 게 너무 웃기다”라고 말했다. 미주는 “이럴 때 엉덩이가 가볍다”라고 공감했다. 허경환은 “저렇게 적극적인 사람이 있으면 우리가 편하다. 계속 칭찬하면서 보내자”라고 꿍꿍이를 드러냈다.
맥주를 사러 간 성시경은 “편의점이 천국 시원하다”라고 만족했다. 빠르게 맥주를 사서 돌아온 성시경은 “편의점이 천국이다. MC 특집을 축하하면서 더위를 우리의 열정으로 이겨보자”라며 “맥주는 혀로 먹는게 아니라 목으로 먹는 거다. 전방 45도를 보고, 가고 싶은 곳을 생각해라”라고 맥주 마시는 팁을 전수했다.
(사진=KBS 2TV ‘배틀트립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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