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성전환자들도 하나님의 자녀"

조용성 2023. 8. 6. 0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전환자도 하느님의 자녀"라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각 4일 보도된 스페인어 가톨릭 잡지 '비다 누에바'와 인터뷰에서 성전환자들과의 일화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교황은 바티칸에 온 한 무리의 성전환자들에게 손을 건네고 키스해주자 울면서 돌아갔다고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지난 2013년 가톨릭 역사상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으로 즉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내 진보 성향의 개혁파에 속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전환자도 하느님의 자녀"라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각 4일 보도된 스페인어 가톨릭 잡지 '비다 누에바'와 인터뷰에서 성전환자들과의 일화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교황은 바티칸에 온 한 무리의 성전환자들에게 손을 건네고 키스해주자 울면서 돌아갔다고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치 큰일을 해준 것처럼 받아들였지만, 그들은 결국 다 같은 하느님의 자녀"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13년 가톨릭 역사상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으로 즉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내 진보 성향의 개혁파에 속합니다.

교황은 즉위 직후 동성애 신자에 대해 "내가 누구를 정죄하리오"라는 말로 성 소수자 사회에 희망을 줬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