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임윤아, 이준호 프러포즈 직전 "떠나고 싶어" [TV나우]

황서연 기자 2023. 8. 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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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이준호가 프러포즈를 앞두고 임윤아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5일 방영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연출 임현욱) 15회에서는 구원(이준호)가 천사랑(임윤아)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사랑은 할머니 곁에 머물며 고민에 빠졌고, 일상으로 돌아온 구원은 천사랑을 위한 반지를 사며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드론 업체까지 섭외해 대형 이벤트를 준비한 상황, 천사랑 역시 구원에게 할 말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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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가 프러포즈를 앞두고 임윤아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5일 방영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연출 임현욱) 15회에서는 구원(이준호)가 천사랑(임윤아)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원은 천사랑이 유배된 킹관광호텔을 찾아갔다. 천사랑을 데리러 간 것. 하지만 천사랑은 호텔 일에 대한 열의를 드러내며 직원들이 모두 호텔을 지키기 위해 열심이라고 이야기했다. 구원은 천사랑과 데이트하며 호텔을 둘러봤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기 시작한 끝에 킹관광호텔을 매각했다.

하지만 천사랑은 쉽게 킹호텔로 돌아가겠다는 결심을 하지 못했다. 천사랑은 할머니 곁에 머물며 고민에 빠졌고, 일상으로 돌아온 구원은 천사랑을 위한 반지를 사며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JTBC 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


프러포즈 당일, 구원은 레스토랑 전체를 빌리고 반지를 준비하며 초조한 기색을 드러냈다. 드론 업체까지 섭외해 대형 이벤트를 준비한 상황, 천사랑 역시 구원에게 할 말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구원은 "내 이야기는 아주 중요한 이야기라, 먼저 말하라"고 말했고 천사랑은 "그만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천사랑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 모든 게 나랑 다 안 어울리는 거 같아. 나 떠나고 싶어"라고 말했다. 구원은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천사랑을 바라봤고 예정된 드론쇼가 시작됐지만 두 사람 중 누구도 창 밖의 하트 드론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천사랑이 헤어짐을 말한 것인지, 킹호텔을 떠나겠다고 말한 것인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마지막 회인 16회를 향한 관심이 증폭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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