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이진호, 찐팬 자청한 ITZY 류진에게 "내 마음에 머물러있어 월세내" 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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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가 찐팬을 자청한 ITZY 류진에게 "월세를 내라"는 어이없는 드립을 날렸다.
한편 이수근 찐팬을 자청한 류진은 "이수근을 본 적이 없다. 밖을 안나간다. 프로 집순이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류진은 오동잎(이수근) 팬이었는데 최근에 변심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류진은 "개종하기로 했다. 진호 팬이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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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유진 기자]이진호가 찐팬을 자청한 ITZY 류진에게 "월세를 내라"는 어이없는 드립을 날렸다.
5일 방영된 JTBC 예능 '아는 형님' 395화에서는 ITZY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ITZY는 등장하자마자 형님들에게 친근함을 표했다. 예지는 이수근에게 "우리 이웃 사촌이더라. 스포츠가방을 메고 지나가길래 사실 중학생인 줄 알았다. 뒤돌아본 모습이 이수근이었다. 너무 반가웠는데 집 근처라서 조심스러웠다. 내적 친밀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유나도 이수근을 봤다고 손을 들었다. 유나는 "차 타고 가고 있는데 키 작은 사람이 본인 몸통만 한 가방을 메고 있어서 눈에 뛸 수 밖에 없었다"며 이수근 목격담을 더했다.
한편 이수근 찐팬을 자청한 류진은 "이수근을 본 적이 없다. 밖을 안나간다. 프로 집순이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류진은 오동잎(이수근) 팬이었는데 최근에 변심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수근은 "우리는 거의 종교인데. 거의 변심 안하는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진은 "개종하기로 했다. 진호 팬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진호는 바로 "너 헛소리 좋아하는구나"라고 답했다.
이어 이진호는 "오랜만에 봤는데 너 나한테 월세 내야돼. 너 내 마음에 머물러있잖아"라는 드립을 날렸다. 류진은 "너무 좋아"라며 크게 웃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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