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살인 예고 글 게시한 10대 검거..."장난으로 올려"
이문석 2023. 8. 5. 23:04
충남경찰청은 SNS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혐의로 17살 A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은 오늘(5일) 새벽 2시 반쯤 SNS에 흉기 모양의 물건을 든 사진과 함께 천안시 두정동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내용으로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사이버수사대가 수사에 착수해 충북 지역 펜션에서 A 군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경찰에 장난으로 글을 올렸다고 말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장난삼아 올린 살인 예고 글이나 이를 모방해 온라인에 게시한 글 모두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서울 잠실역 등 11곳 장갑차 배치..."국민 불안감 낮출 것"
- "에버랜드에서 사람 죽일 것"...SNS 글 올린 10대 적발
- 네이처 "상온 초전도체 LK-99 재현 성과 미흡"...학계회의론 소개
- [현장영상+] '영장 심사' 서현역 흉기 난동 피의자, 기자들 질문에 '침묵'
- "이게 점심이래요"...잼버리서 제공한 충격적인 식단 [Y녹취록]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후원금 횡령' 윤미향 4년 만에 유죄 확정...퇴임 후 의원직 상실형
- [날씨] 내일 하늘 흐리지만 공기 포근...주말 추위 부르는 '비'
- '4만전자' 된 삼성전자...구두개입에도 환율은 1,400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