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채소 재배 늘어날 듯.. "수급 대책 필요"

제주방송 김지훈 2023. 8. 5. 2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동채소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가 제주시 구좌읍 등 동부지역 당근 주산지를 현장점검한 결과 대부분 농가에서 파종을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태풍 피해로 생산량이 줄자 당근값이 크게 올랐고, 농민들이 파종을 늘려 재배면적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파와 월동무도 평년대비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제주도와 농협은 가격하락과 산지폐기 예방을 위한 면적 감축 독려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동채소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가 제주시 구좌읍 등 동부지역 당근 주산지를 현장점검한 결과 대부분 농가에서 파종을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당근 재배예상면적은 1320ha로, 지난해 848ha 대비 56% 정도 늘었고 평년 1,199ha와 비교해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태풍 피해로 생산량이 줄자 당근값이 크게 올랐고, 농민들이 파종을 늘려 재배면적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파와 월동무도 평년대비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제주도와 농협은 가격하락과 산지폐기 예방을 위한 면적 감축 독려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