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채소 재배 늘어날 듯.. "수급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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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채소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가 제주시 구좌읍 등 동부지역 당근 주산지를 현장점검한 결과 대부분 농가에서 파종을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태풍 피해로 생산량이 줄자 당근값이 크게 올랐고, 농민들이 파종을 늘려 재배면적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파와 월동무도 평년대비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제주도와 농협은 가격하락과 산지폐기 예방을 위한 면적 감축 독려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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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채소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가 제주시 구좌읍 등 동부지역 당근 주산지를 현장점검한 결과 대부분 농가에서 파종을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당근 재배예상면적은 1320ha로, 지난해 848ha 대비 56% 정도 늘었고 평년 1,199ha와 비교해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태풍 피해로 생산량이 줄자 당근값이 크게 올랐고, 농민들이 파종을 늘려 재배면적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파와 월동무도 평년대비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제주도와 농협은 가격하락과 산지폐기 예방을 위한 면적 감축 독려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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