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결승] JDG, LNG에 풀세트 승부 끝 우승…룰러는 LPL 첫 해 연속 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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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박재혁이 중국 이적 첫 해에 LPL 스프링과 서머를 모두 석권했다.
5일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서머' 결승전에서 JDG 인텔 e스포츠 클럽(이하 JDG)가 LNG e스포츠와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3연속 LPL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세트 블루 진영의 JDG는 뽀삐-마오카이-제이스-아펠리오스-알리스타, 레드 진영의 LNG는 크산테-오공-니코-자야-라칸을 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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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서머' 결승전에서 JDG 인텔 e스포츠 클럽(이하 JDG)가 LNG e스포츠와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3연속 LPL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세트 블루 진영의 JDG는 뽀삐-마오카이-제이스-아펠리오스-알리스타, 레드 진영의 LNG는 크산테-오공-니코-자야-라칸을 픽했다. 두 팀은 서로 킬을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대치했고, LNG가 19분에 먼저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그러나 25분에서 LNG의 드래곤을 한 차례 끊은 JDG가 바론 버프 획득 및 3킬 추가로 승부의 무게추를 가져갔다. 유리한 흐름을 만든 JDG는 '나이트' 제이스를 앞세워 일사천리로 적진을 파괴하고 28분에 1세트 승리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에서 JDG가 먼저 드래곤 4스택을 쌓고 바다 드래곤의 영혼까지 가져갔음에도 LNG는 교전에서 연전연승하며 큰 글로벌 고륻 격차를 벌렸다. 27분경 바론 버프를 빼앗겼음에도 에이스를 올린 LNG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기세를 탄 LNG는 두 번째 드래곤 한타에서 4:0 킬 교환을 하면서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모든 라인전이 수월하게 풀린 LNG가 24분 만에 단 1킬 만을 내주고 승리하며 가장 먼저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패배 위기에 몰린 JDG는 미드-바텀의 힘으로 또 다시 단결했다. '나이트' 아리는 '룰러' 자야와 함께 데스 없이 '스카우트' 트리스타나와 '갈라' 징크스의 투원딜 조합 의미를 깔끔하게 지워버리고 LNG의 넥서스를 파괴해 경기를 마지막 5세트까지 끌고 가는 데 성공했다.
JDG는 라인전 단계부터 LNG와 접전을 펼쳤고, 화학 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하며 LNG를 압박했다. 31분 기준 약 4천 골드 앞서 있던 JDG는 34분경 장로 드래곤을 사냥해 쐐기를 박았다. 드래곤 브레스로 LNG의 챔피언들을 모두 정리한 JDG는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고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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