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골맛' 울버햄프턴, 스타드 렌과 친선전서 3-1 승리

이영호 2023. 8. 5. 2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소' 황희찬의 득점포가 터진 울버햄프턴(잉글랜드)이 스타드 렌(프랑스)와 프리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했다.

울버햄프턴은 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황희찬의 쐐기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울버햄프턴은 프리시즌 경기에서 포르투(1-0승), 셀틱(1-1무), 루턴 타운(0-0무), 스타드 렌(3-1승)과 차례로 맞붙어 2승 2무의 좋은 성적표를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황희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황소' 황희찬의 득점포가 터진 울버햄프턴(잉글랜드)이 스타드 렌(프랑스)와 프리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했다.

울버햄프턴은 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황희찬의 쐐기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까지 4차례 프리시즌 친선전을 모두 마친 울버햄프턴은 한국시간 15일 오전 4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준비한다.

울버햄프턴은 프리시즌 경기에서 포르투(1-0승), 셀틱(1-1무), 루턴 타운(0-0무), 스타드 렌(3-1승)과 차례로 맞붙어 2승 2무의 좋은 성적표를 남겼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울버햄프턴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벤치에서 대기하던 황희찬을 왼쪽 윙어로 교체 투입했다.

후반 4분 주앙 고메스의 결승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은 울버햄프턴은 후반 22분 황희찬의 쐐기골로 스타드 렌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왼발슛으로 득점하는 황희찬 [AP=연합뉴스]

황희찬은 마테우스 누네스가 패스한 볼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대 오른쪽 구석에 볼을 꽂았다. 황희찬의 프리시즌 첫 득점이었다.

황희찬은 포르투전에 결장한 뒤 셀틱전과 루턴타운전에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하다가 이날 프리시즌 최종전에서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울버햄프턴은 추가 실점을 막으며 2골차 승리를 매조졌다.

horn9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