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예지, 이수근 목격담 “가방 메고 가는데 중학생인 줄…” [아는 형님]
2023. 8. 5. 22:48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있지의 예지가 이수근 목격담을 털어놨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그룹 ITZY(있지)의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예지가 “나는 수근이 학교 밖에서도 봤어”라고 이야기를 꺼내자 이수근은 “나를? 너도 당구 치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지는 “우리 이웃사촌이더라”라며, “나는 네가 스포츠 백팩을 메고 가길래 사실 중학생인 줄 알았다. 누가 뒤를 딱 돌아보는데 수근이더라”라며 이수근의 목격담을 털어놨다.
이에 인사를 했냐고 묻자 예지는 “너무 반가웠는데 너무 집 근처라서 괜히 약간 조심스러워서 인사는 못했다”라며, “너무 내적 친밀감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수근은 “인사했으면 내가 회식하라고 용돈이라도 줬을 텐데”라고 말해 있지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이수근의 말에 서장훈은 이수근의 아들 이름을 언급하며 “태준이 용돈이나 좀 줘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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