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예전 기준으론 하루 20만 명 가능"

기정훈 2023. 8. 5. 22: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 말 이후 계속 늘고 있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규모가 예전 기준으로 보면 하루 20만 명 수준까지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정재훈 가천의대 교수는 오늘 YT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서 이번 유행에서 확진자가 하루 최대 10만 명 정도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숨겨진 확진자를 감안해 예전 기준으로 보면 20만 명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교수는 오미크론 첫 번째 유행 때는 전체 감염자의 3분의 2 정도를 확진자로 찾아냈고, 작년 여름과 겨울에는 3분의 1 정도만 찾아냈다면서 지금은 감염자의 20% 미만이 확진자로 드러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염의 규모로 보면 생각보다 매우 큰 감염이고. 이번 유행에서 전체 국민의 10~15% 정도까지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