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운 시험관 시술 16번이나 했는데‥♥현진영 “아이 생각 없어”(살림남2)

이하나 2023. 8. 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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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운이 시험관 시술을 16번이나 한 상황에서 노력조차 하지 않는 남편 현진영의 태도에 분노했다.

현진영은 "끊으려고 노력했는데, 하루 이틀 안 피우다가도 곡 쓸 때 스트레스 받으니까 자연스럽게 손이 갔다"라고 해명했지만, 오서운은 "당신처럼 그렇게 노력 안 하는 사람이 없다"라며 46세에 시험관 시술로 출산한 친구와 금주, 금연을 했던 친구 남편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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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서운이 시험관 시술을 16번이나 한 상황에서 노력조차 하지 않는 남편 현진영의 태도에 분노했다.

8월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현진영, 오서운 부부가 시험관 시술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오서운은 3개월 동안 금연, 금주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은 현진영 태도에 답답해 했다. 앞서 오서운은 “2012년에 결혼했는데 그때는 아이는 자연스럽게 마음 먹으면 생기는 줄 알았다. 너무 바쁘게 살다 보니까 저는 마흔이 넘었고, 남편은 마흔 중반이 넘었다. 그래도 (시험관 시술에) 일단 도전했는데 처음에는 한두 번 하면 될 줄 알았다”라고 5년 전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시험관 시술만 16번한 오성누은 폐경에 대한 두려움에 마지막으로 시도를 한 번 더 해보기로 했다. 3개월 전 병원에 방문했을 때 현진영의 정상 정자는 1%밖에 안 되며 운동과 금연이 필수라고 했다.

현진영은 3개월 동안 운동, 금연 중 지킨 것이 전혀 없었다. 현진영은 “끊으려고 노력했는데, 하루 이틀 안 피우다가도 곡 쓸 때 스트레스 받으니까 자연스럽게 손이 갔다”라고 해명했지만, 오서운은 “당신처럼 그렇게 노력 안 하는 사람이 없다”라며 46세에 시험관 시술로 출산한 친구와 금주, 금연을 했던 친구 남편을 언급했다.

현진영은 오서운의 말에 “그래서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라고 버럭했다. 음반이 나온 10월부터 노력하겠다는 현진영 말에 오서운은 “나 폐경된 뒤에? 지금은 내 나이가 언제 폐경이 되어도 어색하지 않을 나이다. 생각해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화가 난다. 내 몸이 상하고 안 좋아지는데. 본인이 배에 주사 놓고 채취를 한 번이라도 해봤으면 당장 담배를 끊었을 거다”라고 화냈다.

솔직히 아이를 가지고 싶냐는 말에 현진영은 “나도 아이를 가지고 싶었지. 근데 요즘은 솔직히 생각이 없어”라고 말했다. 현진영의 대답에 MC들은 할 말을 잃었다. 오서운은 “이렇게 할 거였으면 시험관 시술을 애초에 하지 말자고 하지. 그동안 내가 한 노력은 뭐야”라고 말했다. 대충 사과하고 넘기련느 현진영의 태도에 오서운은 대화를 거부하며 자리를 벗어났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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