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유인수, 강기영 냄새 맡았다..조병규 출동 [★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8. 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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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문2' 배우 유인수가 악귀의 냄새를 맡게 됐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는 필광(강기영 분)이 카운터즈의 국숫집에 들이닥쳤다.

나적봉은 이후 다른 훈련서도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갑자기 "이게 무슨 냄새냐"며 악귀 냄새를 맡는 능력을 발현해내 카운터즈를 놀래켰다.

카운터들은 빠르게 흩어졌고, 추매옥과 최장물(안석환 분)이 1단계 악귀, 나머지 네 사람은 3단계 악귀에게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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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방송 화면 캡처
'경소문2' 배우 유인수가 악귀의 냄새를 맡게 됐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는 필광(강기영 분)이 카운터즈의 국숫집에 들이닥쳤다.

필광은 유치원 아이들이 가득한 국숫집서 당당히 테이블을 차지해 순식간에 긴장감을 높였다. 필광은 염력으로 허공에서 동전을 돌리며 힘을 과시했고, 소문은 이 동전을 찌그러뜨리며 맞섰다. 두 사람은 염력만으로 유리창을 부술만큼 화려한 신경전을 펼치며 추매옥(염혜란 분), 도하나(김세정 분)를 긴장시켰다.

필광은 "그 힘으로 고작 이딴 것들을 지킨다고? 대체 왜"라며 놀랐고, 이후 "너 지킬 게 많구나"라 빈정대며 자리를 떠났다. 소문은 필광이 떠나자마자 쓰러졌고, 필광은 코피를 쏟아내며 충격을 드러냈다. 소문은 이후 "제 발로 찾아온 놈을 그대로 놓쳤다"고 아쉬워했고, 추매옥은 "대체 여길 어떻게 알아냈을까"라며 걱정했다. 최장물(안석환 분)은 바로 새 아지트를 마련해주며 감탄을 더했다.

가모탁(유준상 분)은 신입 카운터 나적봉(유인수 분) 훈련에 나섰다. 가모탁은 카운터즈의 점프 기록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모았으나, 나적봉은 일반인 수준에도 못 미치는 기록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나적봉은 이후 다른 훈련서도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갑자기 "이게 무슨 냄새냐"며 악귀 냄새를 맡는 능력을 발현해내 카운터즈를 놀래켰다. 소문은 "땅을 피하는 악귀를 찾을 유일한 방법"이라며 기뻐했다.

/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방송 화면 캡처
그 시각, 마주석(진선규 분)은 이민지(홍지희 분)와 배 속의 아이를 한 번에 잃은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마주석은 소방차를 탈취한 뒤, 이민지를 죽인 것으로 알려진 박 프로(박정복 분)이 탄 호송차를 습격했다. 도끼를 내려 찍으려던 마주석을 겨우 말린 것은 가모탁이었다. 마주석은 결국 박 프로를 죽이지 못한 채 감옥에 수감됐다.

소문은 마주석의 면회를 가 "저도 2년 전에 만났다. 우리 엄마, 아빠 죽인 그놈. 저도 죽이고 싶었다. 이해한다"며 위로했으나, 마주석은 되려 "비겁한 거지. 나는 지금 그 버러지 같은 인간 하나 죽이는 것도 망설였던 내가 미친 듯이 원망스러울 뿐이다"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계속해서 삶을 비관하던 마주석은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으나, 그의 분노를 느낀 악귀로 인해 되살아나며 충격을 더했다.

다음 날, 나적봉은 악귀 냄새를 맡았다는 호들갑으로 카운터즈를 불러 모았다. 카운터즈는 그가 이끄는 대로 도로를 헤맸으나, 도착한 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카운터즈가 나적봉을 나무라던 그때, 동시에 1단계와 3단계 악귀가 땅을 밟아 시선을 모았다. 카운터들은 빠르게 흩어졌고, 추매옥과 최장물(안석환 분)이 1단계 악귀, 나머지 네 사람은 3단계 악귀에게 향했다.

그러나 추매옥과 최장물이 향한 미술관은 필광과 웡(김현욱 분)이 판 함정이었다. 가장 연로한 두 사람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와중, 나적봉은 계속해서 "냄새는 반대서 난다"며 괴로워해 눈길을 모았다. 그의 말을 믿은 소문은 추매옥 팀에 향했고, 필광의 염력에 지배당해 최장물을 찌르기 직전이었던 추매옥의 창을 단숨에 거둬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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