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염혜란x안석환 구해···진선규, 악귀 동화됐다('경소문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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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2' 진선규가 악귀와 동일화가 되고, 악귀들이 추매옥을 공격했다.
5일 방영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베티앤크리에이터스)(이하.
'경이로운 소문2')에서는 국숫집 아지트를 정리하고 새로운 아지트로 떠난 카운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악귀에 대적하는 카운터들의 모습도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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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경이로운 소문2’ 진선규가 악귀와 동일화가 되고, 악귀들이 추매옥을 공격했다.
5일 방영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베티앤크리에이터스)(이하. ‘경이로운 소문2’)에서는 국숫집 아지트를 정리하고 새로운 아지트로 떠난 카운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악귀에 대적하는 카운터들의 모습도 그려졌다.
나적봉(유인수 분)은 능력을 깨우쳤다. 가모탁(유준상 분)이 "소문(조병규 분)도 내가 발탁해서 길렀다"라며 호언장담했으나, 나적봉은 염력은커녕 몸이 둔했다. 도하나(김세정 분)의 체력도 따라잡지 못하던 나적봉은 우연한 사건으로 코가 다치고, 그로써 악귀를 냄새로 맡게 되는 능력을 각성했다.
가모탁은 고민이 생겼다. 나이가 먹으며 체력이 딸리는 것도 그렇지만, 아무래도 너무나 강한 필광(강기영 분) 등 새로운 악귀들의 등장에 지쳤기 때문이었다. 이에 대한 고민을 들은 추매옥(염혜란 분)은 "그럼 내 얘기냐. 내가 나이를 그렇게 먹지 않았느냐"라며 화를 내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한편 마주석(진선규 분)은 흑화했다. 아내 민재를 잃은 마주석은 눈에 보이는 게 없었다. 선량하게 살아가던 평범한 소방관이던 마주석은 카운터들에게 호감을 갖고 노력하는 인물이었으나 아내를 부지불식간에 잃으면서 그에게는 울분이 차올랐다. 그러나 일반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건 전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아내의 원수를 찾아냈자만 죽이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그런 자신을 자책했다.
소문이 "아저씨 좋은 사람이었잖느냐"라고 외쳤지만 마주석은 순순히 목숨을 잃을 준비를 했다. 그 순간 악귀가 마주석에게 스며들었다.
또한 필광(강기영 분)과 카운터들의 대치는 피할 수 없었다. 필광은 추매옥(염혜란 분)과 최장물(안석환 분)을 죽이려고 하면서 “이게 제일 자연스러운 거지. 약한 놈들이 먼저 죽는 것”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런 필광을 막은 건 소문이었다. 필광은 "꼭 한 번 붙고 싶었다"라며 여유롭게 웃었고, 소문은 그런 필광을 막아내며 "나야말로"라고 말해 일촉즉발의 모습을 그려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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