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양현준, 교체로 리그 데뷔…오현규·권혁규 출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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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에서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한 양현준이 5일(한국시간)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셀틱은 이날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라운드 로스카운티전에서 4-2로 이겼다.
한국인 3인방 중 양현준이 이날 출전 기회를 잡았다.
양현준은 후반 41분에는 수비에 가담해 상대 득점 기회를 차단한 뒤 동료 하타테 레오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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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몸놀림으로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한 양현준이 5일(한국시간)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셀틱은 이날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라운드 로스카운티전에서 4-2로 이겼다.
한국인 3인방 중 양현준이 이날 출전 기회를 잡았다. 양현준은 데이비드 턴불의 2골과 후루하시 쿄고, 맷 오릴리의 골로 4-1까지 앞서나간 후반 33분 리엘 아바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양현준은 교체 투입되자마자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드는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관중 환호를 이끌어냈다.
양현준은 후반 41분에는 수비에 가담해 상대 득점 기회를 차단한 뒤 동료 하타테 레오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했다. 이어진 역습에서 득점 기회가 생겼지만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양현준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드리블을 계속 시도했다. 후반 추가 시간 3분 양현준은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 터치가 길어 공을 뺏겼다.
셀틱은 경기 종료 직전 1골을 허용해 4-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셀틱 내 한국인 3인방 중 오현규와 권혁규는 이날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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