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잼버리 성공 힘 보탠다…"영외 체험활동 적극 협력"

임충식 기자 2023. 8. 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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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5일 오전 새만금 잼버리장을 방문했다.

먼저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만난 서거석 교육감은 "남은 기간 새만금 잼버리가 안전하게 진행되고, 대원들의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청이 도울 수 있는 일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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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잼버리 현장 방문…냉각스프레이 등 용품 전달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5일 새만금스카우트잼버리장을 방문, 전북 참가 학생들과 교사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전북교육청 제공) 2023.8.5/뉴스1

(부안=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5일 오전 새만금 잼버리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참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박주용 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간부들도 힘께 했다.

먼저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만난 서거석 교육감은 "남은 기간 새만금 잼버리가 안전하게 진행되고, 대원들의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청이 도울 수 있는 일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예비비 편성을 통해 긴급 구입한 냉각타올과 냉각스프레이 각각 3만개를 잼버리 참가대원들에게 전달했다.

참가 학생들과 지도교사들도 직접 만나 애로사항 등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교육감은 "더위와 싸우고 있는 대원들은 물론이고 조직위원회, 자원봉사자들까지 수고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한국을 찾아온 스카우트 대원들, 이들과 함께하는 우리 전북 학생과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체험을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카우트 대원들의 영외활동 시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적극 검토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각 부서별로 이날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방안을 마련, 긴급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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