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 횡령 혐의' 유혁기 구속‥세월호 참사 9년만

홍의표 euypyo@mbc.co.kr 2023. 8. 5. 2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월호 참사 9년 만에 미국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250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앞서 인천지검 형사6부는 유 씨가 아버지의 측근인 계열사 대표들과 공모해 컨설팅 비용 등 명목으로 모두 250억 원을 받아 개인 계좌나 해외법인으로 빼돌린 혐의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지검으로 압송되는 유병언 차남 유혁기(가운데)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9년 만에 미국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250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윤정인 인천지법 부장판사는 오늘(5일) 오후 유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인천지검 형사6부는 유 씨가 아버지의 측근인 계열사 대표들과 공모해 컨설팅 비용 등 명목으로 모두 250억 원을 받아 개인 계좌나 해외법인으로 빼돌린 혐의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1355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