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구조하다 정신 잃은 뒤 “손호준 올 거야” 애틋(소옆경2)

김지은 기자 2023. 8. 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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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화면 캡처



‘소옆경2’공승연이 구조자에게 산소를 양보하고 위기에 처했다.

5일 방송된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는 쌍불이 발생한 지하상가, 자재 창고에 요구조자를 구하러 간 송설(공승연 분)은 자신이 죽으면 딸의 삶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요구조자에게 “먼저 가긴 뭘 먼저 가냐? 딸을 생각해서 힘을 내야 한다. 정신 차려라. 나리에게 안 갈 것이냐?”고 화를 내며 그를 치료했다.

송설은 모자란 산소를 구조자에게 양보하며 다른 구조대의 도움을 기다렸다. 그러나 LPG 가스가 누출돼 잘못하면 폭발할 수 있는 위험에 처한 상황. 교통체증으로 질소 차가 도착할 때까지 구조를 중단한다는 지휘관의 말에 진호개(김래원 분)은 분노했다. 다른 소방관은 “환풍구로 가겠다”고 했지만 지휘관은 이 또한 만류했다.

구조자에게 산소를 양보했던 송설은 결국 정신을 잃었다. 송설은 “도진 선배가 올 거야. 도진 선배가 와준댔어”라고 봉도진(손호준 분)을 떠올렸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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