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공격수들 질타한 최원권 감독 “목숨 걸고 뛰어야, 득점 못해도 분발하는 자세 필요하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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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권 감독은 외국인 공격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경기 후 최원권 감독은 "아쉽다. 홈 팬께 승점 3을 챙겨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은 준비한대로 잘했다. 홍철이나 조진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고 링거도 맞았다. 공격수들이 득점하지 못한 건 개선해야 한다. 연봉을 더 받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분발을 계속해서 요구했다. 너무 아쉽고 화가 난다. 빌드업, 역습 과정에 대해서는 아주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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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박준범기자] 최원권 감독은 외국인 공격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대구FC와 울산 현대는 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맞대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대구(승점 34)는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3)을 따돌리고 6위 자리에 올랐다.
경기 후 최원권 감독은 “아쉽다. 홈 팬께 승점 3을 챙겨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은 준비한대로 잘했다. 홍철이나 조진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고 링거도 맞았다. 공격수들이 득점하지 못한 건 개선해야 한다. 연봉을 더 받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분발을 계속해서 요구했다. 너무 아쉽고 화가 난다. 빌드업, 역습 과정에 대해서는 아주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반 한 차례 역습 과정에서. 최 감독은 “팀이 이기기 위해선 공격수들이 활약해야 한다. 우리는 찬스를 많이 만드는 팀이 아니다. 공격수들이 목숨 걸고 뛰어야 한다. 득점하지 못하더라도 분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도 기회는 줄 것이다. 자원이 없기 때문이다. 훈련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는 인천 유나이티드, FC서울과 원정 2연전에 나선다. 최 감독은 “우리의 공격 스타일은 바뀌지 않는다. 세징야가 90분을 뛰었고 고재현이 안 뛰었다. 시간 분배를 통해서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선수들 조합과 컨디션 고려하겠다. 특히 서울 원정은 쉽지 않다. 8~9월이 마지막 기회인데 120% 다 털어내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
골키퍼 오승훈은 수차례 선방을 보였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이청용의 완벽한 찬스를 막아냈다. 최 감독은 “책임감이 큰 선수다. 고맙게 생각한다. 승훈이한테 고맙지만 그런 찬스를 내준 수비수들의 분발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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