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조병규, 강기영에 능력 보였다... "넌 지옥행"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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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와 강기영이 카운터의 능력으로 맞붙었다.
5일 tvN '경이로운 소문2 : 카운터펀치'에선 소문(조병규 분)과 필광(강기영 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에 소문은 "너희 같은 악귀들 잡아 처단하는 일, 그리고 너희 안에 갇혀 있는 억울한 영혼들 구해내는 일. 그게 우리 일이니까"라고 답하곤 "그러는 넌, 정말 자신 있어서 찾아온 거야? 내 힘이 어느 정도인지 그거 무서워서 온 게 아니고?"라며 필광을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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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조병규와 강기영이 카운터의 능력으로 맞붙었다.
5일 tvN ‘경이로운 소문2 : 카운터펀치’에선 소문(조병규 분)과 필광(강기영 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소문을 만나고자 국수집을 찾은 필광은 소란스러운 아이들을 보며 “아이들은 늘 시끄러워. 아직 세상이 아름다운 거지. 세상은 지옥이고 한 순간에 끝날 수 있다는 걸 몰라”라고 말했다.
“원하는 게 뭐야?”라는 소문의 물음엔 “다들 나한테 그걸 먼저 묻지. 넌 뭘 원하기에 고작 이딴 곳에 숨어서 우릴 쫓는 거지?”라고 되물었다.
이에 소문은 “너희 같은 악귀들 잡아 처단하는 일, 그리고 너희 안에 갇혀 있는 억울한 영혼들 구해내는 일. 그게 우리 일이니까”라고 답하곤 “그러는 넌, 정말 자신 있어서 찾아온 거야? 내 힘이 어느 정도인지 그거 무서워서 온 게 아니고?”라며 필광을 도발했다.
발끈한 필광이 카운터의 능력을 발휘하자 소문도 자신의 능력으로 그와 맞섰다. “네가 갖고 있는 그 힘, 어디서 오는 거지? 그런데 그 힘으로 고작 이딴 것들을 지킨다고? 대체 왜?”라는 필광의 의문엔 “닥쳐. 그래봤자 너희들은 곧 지옥행이야”라는 경고로 응수했다.
치열한 신경전 후 국수집을 둘러본 필광은 “너 지켜야 될 게 너무 많구나”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경소문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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