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택시·시내버스 3중 추돌…1명 사망·8명 부상

이준혁 2023. 8. 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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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7시 24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사거리에서 택시와 시내버스,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50대 승객 안모(58)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택시 운전기사 김모(71)씨가 중상을 입은 가운데 시내버스 운전자 김모(55)씨와 버스 승객 3명, 승용차 운전자 박모(51)씨와 동승자 2명 등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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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준혁 기자] 5일 오후 7시 24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사거리에서 택시와 시내버스,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 (사진=창원소방본부)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50대 승객 안모(58)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택시 운전기사 김모(71)씨가 중상을 입은 가운데 시내버스 운전자 김모(55)씨와 버스 승객 3명, 승용차 운전자 박모(51)씨와 동승자 2명 등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택시가 좌회전하다가 맞은 편 시내버스를 들이받고 이어 뒤따르던 승용차가 택시를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준혁 (leej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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