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폭염 가축피해 2만 마리 “2018년 보다 감소”

김광진 2023. 8. 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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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전남에서 계속된 폭염으로 2만 마리의 가축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도는 오늘까지 닭 18농가 2만 2천여 마리를 비롯해 돼지와 오리 등 모두 45농가에서 2만 3백여 마리의 가축이 폐사해 1억 4천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이는 폭염이 극심했던 2018년 97만 마리, 지난해 7만 5천마리 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농가에 보급한 고온 스트레스 연화제 공급 사업 등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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