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2002 월드컵 때 BTS급 인기” 자랑‥사춘기 딸과 업적투어(살림남2)

이하나 2023. 8. 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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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2002 월드컵 때 자신의 인기를 자랑했다.

8월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가 첫째 딸 이주은과 함께 자신의 업적 투어를 했다.

이천수는 한껏 들떠있는 텐션으로 딸 이주은과 함께 '이천수 업적투어'를 떠났다.

이천수는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아야 좀 더 사랑하게 된다는 얘기가 있다. 아빠 업적 투어에 가장 중요한 이천수 다이어리를 준비했다"라고 다이어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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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천수가 2002 월드컵 때 자신의 인기를 자랑했다.

8월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가 첫째 딸 이주은과 함께 자신의 업적 투어를 했다.

이천수는 한껏 들떠있는 텐션으로 딸 이주은과 함께 ‘이천수 업적투어’를 떠났다. 이주은은 “근데 송종국 삼촌이 그랬잖아. 아빠 위주 말고 내가 좋아하는 투어 하라고 했잖아”라고 지적했다. 김지혜는 “사춘기 딸과 아빠의 업적투어를 간다. 마지막 투어가 될 수도 있다”라고 걱정했다.

이천수는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아야 좀 더 사랑하게 된다는 얘기가 있다. 아빠 업적 투어에 가장 중요한 이천수 다이어리를 준비했다”라고 다이어리를 공개했다.

이천수는 “이 시대 때 굿즈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지금으로 보면 아빠가 이 시대 때 방탄소년단 급 인기였다”라고 자랑했고, 이주은은 “안 돼”라고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의식한 듯 당황했다.

박준형도 “이천수 씨의 개인적인 발언이다. ‘살림남’과는 관계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지혜는 “사실 우리가 2002년의 열기를 경험하지 않았나. 솔직히 BTS 급이기는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인기는 안정환, 김남일, 이영표 순 아니었나. 그 뒤에 송종국, 박지성, 설기현, 차두리, 히딩크, 박항서, 의료 트레이너 다음이 이천수다”라고 당시 인기 순위를 언급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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