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침입해 교사 찌른 20대 구속..."도망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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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법은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어제(4일) 오전 졸업생이라고 속이고 학교에 들어간 뒤, 수업을 마치고 교무실에 온 교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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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법은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어제(4일) 오전 졸업생이라고 속이고 학교에 들어간 뒤, 수업을 마치고 교무실에 온 교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피해자와 사제 관계라고 진술했으며, 실제로 교사가 전에 재직했던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A 씨가 피해 교사에게 안 좋은 기억이 있다고 말했지만, 정신질환에 따른 망상인지 경험한 것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에서 지난해까지 조현병과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은 거로 조사됐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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