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전주 ‘묻지마 살인’ 게시물…사실 아냐”

[KBS 전주]전북경찰청이 온라인 공간 등을 통해 확산된 이른바 '묻지마 살인' 게시물에 대해 조사에 나선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온라인을 통해 전주 덕진공원 인근에서 20대 여성 등 2명이 묻지마 살인 피해를 당했다는 게시물이 퍼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4)도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을 봤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됐지만, 경찰 실습생이 112에 접수된 다른 지역 살인 예고글을 오인해 지인에게 알리면서 확산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