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감독 "중요한 경기 패 아쉬워...웨릭 포포 경기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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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 전 5경기 무패를 거두며 최하위를 탈출해 상승세를 탔던 수원 삼성의 김병수 감독이 수원더비 패배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5경기 무패 행진 후 패배를 당한 수원 삼성은 오는 12일(토) 전북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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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금윤호 기자) 휴식기 전 5경기 무패를 거두며 최하위를 탈출해 상승세를 탔던 수원 삼성의 김병수 감독이 수원더비 패배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원 삼성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에서 수원FC에 0-2으로 졌다.
최근 5경기에서 무패를 달렸던 수원은 이날 패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에 김병수 감독은 "오늘 중요한 경기였는데 져서 아쉽다"며 "전반전에 중원에서 숫자가 부족했다. 그 와중에 선제골을 내줘 더욱 타격이 컸다"고 경기를 복기했다.
이적 후 첫 출전한 외국인 공격수 웨릭 포포에 대한 질문에는 "나름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런데) 전반전에 수비 가담을 많이 하면서 힘을 많이 쓴 것 같다. 앞으로 조금 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합류 후 연이어 좋은 모습을 보였던 카즈키가 이날 경기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점에 대해 김 감독은 "전반전에 집중 견제를 당했다"면서 "하프타임 때 특별한 지시 사항은 없었지만 후반전에 전술 변화를 줬다. (하지만) 중원 싸움에서 이기지 못했고, 후반전에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5경기 무패 행진 후 패배를 당한 수원 삼성은 오는 12일(토) 전북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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