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쐐기골' 수원FC, 수원에 2-0…수원 더비 3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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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이승우의 쐐기골을 앞세워 수원 삼성에 승리, 이번 시즌 세 번의'수원 더비'에서 전승을 기록했다.
수원FC는 3월11일 2-1 승리를 포함, 이번 시즌 수원과의 '수원 더비' 3경기서 모두 2골씩 넣고 이기는 기염도 토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이승우가 개인기를 활용해 수원 수비수 2명을 헤집은 뒤 그대로 득점해 전반전을 두 골 차이로 앞섰다.
후반전에는 스코어에 변동이 없었고 경기는 원정 팀 수원FC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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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이승우의 쐐기골을 앞세워 수원 삼성에 승리, 이번 시즌 세 번의'수원 더비'에서 전승을 기록했다.
수원FC는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10위 수원FC는 11위 수원에 승점 2점 차이로 쫓기던 상황이라, 패할 경우 순위가 뒤바뀔 위험이 있었다. 하지만 이날 승리로 6승5무14패(승점 23)를 기록, 4승6무15패(승점 18)의 수원과의 차이를 5점으로 벌렸다.
아울러 수원FC는 지난 8경기서 2무6패로 승리가 없었는데, 9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무승 사슬도 끊었다.
이전까지 수원FC의 최근 승리는 6월3일 수원전(2-1)이었다. 수원FC는 3월11일 2-1 승리를 포함, 이번 시즌 수원과의 '수원 더비' 3경기서 모두 2골씩 넣고 이기는 기염도 토했다.
반면 최근 반등을 시작한 수원은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했으나 득점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패했다.
수원FC는 전반 26분 윤빛가람의 코너킥을 라스가 높은 타점의 헤더로 연결,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이승우가 개인기를 활용해 수원 수비수 2명을 헤집은 뒤 그대로 득점해 전반전을 두 골 차이로 앞섰다.
수원은 후반 아코스티, 고무열, 뮬리치, 김경중 등 공격 자원을 모두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수원FC의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 오히려 수원FC가 이광혁의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으나 이는 골대에 맞았다.
후반전에는 스코어에 변동이 없었고 경기는 원정 팀 수원FC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같은 날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울산 현대의 경기에선 0-0 무승부가 나왔다.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의 대구는 8승10무7패(승점 34)로 6위에 자리했다. 선두 울산은 18승3무4패(승점 57)를 기록, 전날 FC서울과 2-2로 비긴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5)와의 격차를 12점으로 유지했다.
경기는 울산이 두들기고 대구가 버티는 흐름이었다. 울산은 후반 5분 마틴 아담이 대구의 골문을 여는 듯했지만 VAR 판독 결과 앞선 과정에서 엄원상의 반칙이 확인돼 득점이 취소됐다.
대구는 후반 25분 바셀루스가 역습 상황서 때린 슈팅이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이청용이 대구 페널티 박스 안까지 진입한 뒤 완벽한 기회에서 슈팅했으나 대구 골키퍼 오승훈이 손끝으로 쳐냈다.
결국 두 팀은 득점없이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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