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김민재 대체자 찾았다, 22세 브라질 신성 센터백 낙점

한재현 2023. 8. 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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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김민재의 빈자리를 메우기 시작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폴리가 브라질 출신 수비수 나탄 영입을 이번 주말 내로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나폴리 수비를 책임지며, 완벽한 수비로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우뚝 섰다.

나폴리는 김민재 영입 당시 바이아웃을 5,000만 유로(약 719억 원)로 낮게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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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나폴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김민재의 빈자리를 메우기 시작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폴리가 브라질 출신 수비수 나탄 영입을 이번 주말 내로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뤄냈다. 우승에는 김민재의 역할이 컸다.

김민재는 나폴리 수비를 책임지며, 완벽한 수비로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우뚝 섰다. 김민재의 활약이 있었기에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우승까지 이뤄냈다.

나폴리는 김민재 영입 당시 바이아웃을 5,000만 유로(약 719억 원)로 낮게 설정했다. 이로 인해 김민재를 붙잡기 힘들었다. 뮌헨이 바이아웃을 지불하며, 김민재를 품에 안았다.

결국, 김민재의 대체자를 찾아야 했고, 브라질 RB 브라간티누에서 뛰고 있는 나탄을 낙점했다.

나탄은 188cm 큰 체구를 앞세운 점에서 김민재와 비슷하다. 김민재가 가지고 있는 공중볼 장악과 빠른 발 등 비슷한 점도 많다. 어린 나이까지 더해져 나폴리의 결심을 이끌어 냈다.

이적료도 저렴하다. 나폴리는 추가 조항까지 합해 나탄의 이적료를 1,000만 유로(약 143억 원)로 책정했다. 김민재의 1/5 수준으로 대체자 영입을 하는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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