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만금 잼버리 K팝 콘서트 취소 “변경 일정·장소 논의중”

8월 6일 예정 콘서트

[파이낸셜뉴스] 애초 내일(6일) 오후 8시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가 계속되는 폭염 등의 영향으로 연기된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5일 “폭염 등으로 인한 온열환자 발생 및 안전 문제를 감안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K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여 알려드리겠다”고 부연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주요 행사였던 K팝 콘서트는 6일 오후 8시부터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었던 'K팝 슈퍼 라이브'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새만금개발청,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가 제작 지원할 예정이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씨, 피원하모니, 엔팀, 베리베리, 이채연, 네이처, ATBO, 싸이커스 등 인기 K팝 스타들과 인기 댄서 아이키가 출연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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