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류진, 이진호 파격 플러팅에 “너무 좋아” 취향 저격(아는 형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있지 류진을 이진호의 파격 플러팅을 반겨 눈길을 끌었다.

8월 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94회에서는 신곡 'CAKE'(케이크)로 컴백한 그룹 ITZY(있지)가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류진은 과거 이수근 팬이었지만 최근 변심을 했다고 고백했다. 류진이 마음을 바꾼 상대는 바로 이진호. 이진호는 뜻밖의 류진의 팬심에 "너 헛소리 좋아하는구나?"라고 반응했다.

류진은 "전에 방송에 같이 나온 적 있는데 옆자리에서 긴장해서 아무 말이나 드렸다. '매미 소리 너무 잘봤어요'라고 했는데 들려주시더라"고 이진호 입덕 계기를 전했다. 이진호는 "녹화중 진행하고 있는데 나만 (매미 소리를 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진호는 류진을 향해 "오랜만에 만났는데 너 나한테 월세내야 된다. 너 내마음에 머물러 있잖아"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류진은 이에 "너무 좋아"라고 반응했지만 서장훈은 "파격적인 헛소리"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진호는 최근 개그 스타일을 바꾼 거냐는 질문에 "플러팅으로 가려고"라고 답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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