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20세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 맨유와 5+1년 계약!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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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정통 공격수와 사인했다.
맨유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아탈란타 BC에서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20)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 6월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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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정통 공격수와 사인했다.
맨유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아탈란타 BC에서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20)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 6월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라고 알렸다.
2003년생의 덴마크 국가대표인 호일룬은 직전 시즌 아탈란타에서 리그 9골, 모든 대회 10골을 넣었다. 총 아탈란타에서 치른 87경기에서 27골을 기록했다. 덴마크 국가대표로는 6경기 6골을 기록 중이다. 아직 큰 결과물을 내지는 못했지만 초우량 유망주 공격수로 꼽힌다. 맨유가 그의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다.
호일룬은 입단 직후 "(맨유에 입단하는)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흥분되며, 구단이 제게 보여준 믿음에 보답하기로 결심했다. 아직 내 커리어의 초기 단계지만, 나는 이 단계를 밟고 이 세계적인 선수 그룹과 함께 뛸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에릭 텐 하흐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눈 후 나는 맨유가 내 발전에 완벽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세계 최고의 감독님 중 한 명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즐기고 있다. 그의 지도와 지원 아래 나는 이 특별한 클럽에서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위대한 일을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맨유 단장인 존 머터프(52)는 "호일룬은 진정으로 뛰어난 재능이다. 그는 자신의 연령 그룹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되는 기술 및 신체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과 그의 코치들 밑에서 훈련하는 것은 호일룬에게 완벽한 발전 배경을 제공할 것이다. 클럽의 모든 사람들은 그가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여름 내내 우리는 이적 시장 초기에 주요 타깃의 선수들을 확보하기 위해 빠르고 단호하게 행동했다. 이를 통해 텐 하흐 감독과 그의 코치진은 앞으로의 흥미진진할 시즌에 더 많은 성공을 거두기 위해 선수단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최고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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