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 자신의 역할 듬직하게 수행…이재현의 멋진 중계 플레이도 좋았다” 박진만의 극찬 [MK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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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현이 자신의 역할을 듬직하게 수행해 줬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1차전서 6-3 승리를 챙기며 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 확보에 성공했다.
39승 54패 1무를 기록한 삼성은 키움 히어로즈(41승 56패 3무)와 게임차가 사라졌다.
선발로 나선 백정현이 6이닝 7피안타 3실점(1자책)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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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현이 자신의 역할을 듬직하게 수행해 줬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1차전서 6-3 승리를 챙기며 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 확보에 성공했다.
39승 54패 1무를 기록한 삼성은 키움 히어로즈(41승 56패 3무)와 게임차가 사라졌다. 승률에서 밀릴(0.423-0.419) 뿐이다. 탈꼴찌가 점점 보이기 시작했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백정현 선수가 1회 비자책 실점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고 선발로서 자신의 역할을 듬직하게 수행해 주었다. 이후 불펜 투수들도 완벽하게 뒷문을 걸어 잠그며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타선 역시 터졌다. 장단 12안타를 폭발했다. 김현준, 김성윤, 구자욱, 이재현이 멀티히트를 쳤고, 류지혁도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박 감독은 “젊은 야수들이 멀티히트를 양산해 주어 경기를 쉽게 풀어 나갈 수 있었고, 특히 4회 수비에서 이재현 선수가 멋진 홈 중계플레이를 보여주며 경기의 흐름을 돌린 점이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삼성은 6일 선발로 알버트 수아레즈를 예고했다. 3연승 및 스윕에 도전한다. LG는 임찬규를 내세운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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