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3R 2타 차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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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2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렸다.
임진희는 5일 제주시의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를 쳐, 3라운드까지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했다.
2위 최민경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1타를 줄이고 합계 5언더파 211타로 임진희를 2타 차로 추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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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는 5일 제주시의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를 쳐, 3라운드까지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했다.
임진희는 2위 최민경(30)을 2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2승과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2021년 BC카드 한경 레이디스 컵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거둔 뒤 지난해 맥콜·모나 용평오픈, 올해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매해 1승씩을 거둔 임진희는 처음으로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임진희는 “시즌 2승에 대해 자신이 없지는 않다. 이 대회가 아니어도 조만간 한 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코스가 험난해 집중력, 체력, 샷 다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함부로 얘기하고 싶진 않다”고 덧붙였다.
2위 최민경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1타를 줄이고 합계 5언더파 211타로 임진희를 2타 차로 추격한다.
2011년에 KLPGA에 입회해 2016년에 정규투어에 올라온 최민경은 189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최민경은 “우승을 위해서는 큰 산을 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산을 넘어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니 내일 우승에 도전해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소영(26), 현세린(22), 정소이(21), 배소현(30)이 4언더파 공동 3위를 기록했고, 2라운드까지 임진희와 공동 선두였던 황유민(20)은 2타를 잃어 공동 7위(3언더파 213타)로 하락했다. 올해 1승을 기록 중인 이예원(20)도 황유민과 함께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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