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母차화연에 절연 선언 “각자 인생 살아요” (진짜가)

유경상 2023. 8. 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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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이 모친 차화연에게 절연을 선언했다.

8월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9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공태경(안재현 분)은 모친 이인옥(차화연 분)에게 분노했다.

이인옥은 "아니, 데리고 갔다. 연두에게 네가 그렇게 좋으면 아이 주고 같이 살라고 했다. 뭐가 잘못됐니?"라고 인정했고 공태경은 "연두씨에게 저와 아이 중에 하나만 고르라고 강요했냐. 어떻게 그렇게 잔인하냐"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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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이 모친 차화연에게 절연을 선언했다.

8월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9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공태경(안재현 분)은 모친 이인옥(차화연 분)에게 분노했다.

김준하(정의제 분)는 공태경에게 전화를 걸어 “너희 어머니와 오연두 방금 나한테 다녀갔다. 아이 나한테 돌려주라고 다그치더라. 아이 나한테 돌려주면 너와 오연두 인정해주겠다고 한다. 너희 어머니가. 미리 말하는데 나는 아이만으로 안 된다. 연두도 나한테 와야 한다”고 말했다.

공태경은 “말도 안 돼”라며 경악했고 모친 이인옥을 찾아가 “엄마 연두씨 데리고 김준하에게 가셨냐”고 확인했다. 이인옥이 “그걸 벌써 너한테 이야기했어? 연두 걔도 별 수 없구나”라고 비아냥거리자 공태경은 “김준하가 전화했다. 엄마 그렇게까지 하실 분 아니죠?”라고 추궁했다.

이인옥은 “아니, 데리고 갔다. 연두에게 네가 그렇게 좋으면 아이 주고 같이 살라고 했다. 뭐가 잘못됐니?”라고 인정했고 공태경은 “연두씨에게 저와 아이 중에 하나만 고르라고 강요했냐. 어떻게 그렇게 잔인하냐”고 분노했다.

이인옥은 “난 얼마든지 잔인해질 수 있다. 어떤 욕을 들어도 상관없다. 말릴 생각하지 마라”며 성냈다. 공태경은 “저 엄마와 상관없이 살 수 있다. 저희가 큰 잘못 저질러 엄마 마음 풀어드리고 싶었다. 엄마가 허락해주실 때까지 기다리자고 약속했다. 그런 저희 마음 모르시겠어요?”라고 호소했다.

이인옥은 “몰라. 알고 싶지 않아”라며 무시했고 공태경은 “오늘 엄마 행동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내가 아는 엄마 같지 않다. 이제 더는 저도 모르겠다. 우리 그냥 각자 인생 살아요”라며 절연까지 말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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