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군산시의장 "전북도가 새만금 관할권 입장 밝혀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return1234@naver.com)]김영일 전북 군산시의회 의장이 전북도가 직접 나서서 새만금 소유권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명확하게 해달라고 주장했다.
김영일 의장은 지난 4일 열린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집행부의 새만금 행정구역 관련 현안 설명을 듣고 집회 추진에 대한 사항을 위원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
김영일 전북 군산시의회 의장이 전북도가 직접 나서서 새만금 소유권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명확하게 해달라고 주장했다.
김영일 의장은 지난 4일 열린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집행부의 새만금 행정구역 관련 현안 설명을 듣고 집회 추진에 대한 사항을 위원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산새만금신항 관할권에 대한 군산시 대응 논리와 현재 상황을 위원들에게 알리면서 범시민위원회 집회 개최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대응을 위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협의했다.
김영일 의장은 “김제가 새만금 2호 방조제를 빼앗아 갔음에도 오히려 신항만까지 내놓으라고 한다”며 “무녀도와 비안도 사이에 조성하는 신항만방파제를 빼앗기게 되면 해양 경계선을 다시 정해야 시점에서 신항만과 나아가 고군산군도까지 관할권 다툼이 벌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과 전북도의 미래를 위해 새만금 개발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되어야 하지만 일방적인 소유권 결정만을 주장하고 있다”며 “전북도가 직접 나서서 김제의 선 관할권 주장을 철회시키고 명확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장은 “군산의 운명이 달려있는 만큼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관할권 대응에 우리 시민들도 목소리를 같이 높여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 '돈봉투 의혹' 윤관석 결국 구속, 이성만은 기각
- 최대 참가 영국 이어 미국도 잼버리 조기 철수 결정…사실상 중단위기
- 한덕수 "새만금 잼버리 4만3000명 전면 관리할 것"
- 페니실린, 항암제, 보톡스, 비아그라의 '전쟁 기여도'는?
- 남미 곳곳 '한겨울에 37도'…"세계, 올해 1.5도 상승 뒤 삶 첫 실감"
- 대전 교사 피습 용의자 체포 "면식범 소행, 무차별범죄는 아니다"
- 평화 깨뜨린 죄? 감옥 가서 수모 당하느니 그냥 죽겠다
- '막장'으로 치닫는 잼버리, 온열질환 이어 이번엔 코로나까지
- '엉망진창 잼버리' 논란에 "즐기라"던 尹대통령 "냉방버스·생수 공급" 지시
- 반격 나선 김은경 혁신위, 대한노인회 '사진 따귀'에 "명백한 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