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차화연과 대립 “며느리 눈치 보여 못살아…집 나갈 것” (진짜가)

김지은 기자 2023. 8. 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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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화면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 차화연과 강부자가 대립했다.

은금실(강부자 분)은 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오연두(백진희 분)와 공태경(안재현 분)을 갈라놓기 위해, 오연두에게 하늘이를 친부 김준하(정의제 분)에게 보내라고 한 이인옥(차화연 분)에게 쓴소리했다.

은금실은 “언제까지 독불장군처럼 태경이와 연두를 반대할 것이냐?”라며 “식구들이 다 네 눈치만 봐야겠냐?”고 쓴소리를 했고, 이인옥은 “몇십 년 동안 집에서 독재자처럼 하신 분이 할 소리는 아닌 것 같다”며 “태경이는 어머니와 상관없다”며 선을 그었다.

은금실은 “호적에 올라왔는데 왜 나와 상관이 없냐. 며느리 눈치 보여서 못 살겠다”며 짐가방을 쌌고 “나는 잘못한 거 없다 이거지? 내가 나가주마. 네 마음대로 해라. 네 뜻대로 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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