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흉악범은 사형 집행” 조경태 “인간 포기한 사람은 사형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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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은 사형을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흉악범은 인간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흉악범은 사형을 집행하는 게 마땅하며 (그것이)정의의 실현"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도 "흉악범이 판치는 나라가 됐다. 다시 한번 사형집행을 생각한다"며 "흉악범에 한해서는 반드시 법대로 사형 집행을 해야 한다. 그게 주권 국가의 당당한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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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은 사형을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흉악범은 인간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거기에는 인권을 논하면 안 된다"고도 했다.
조 의원은 "종신형은 국민 세금으로 먹여살리는 것"이라며 "다수의 국민은 그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이 내는 세금이 아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흉악범은 사형을 집행하는 게 마땅하며 (그것이)정의의 실현"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도 "흉악범이 판치는 나라가 됐다. 다시 한번 사형집행을 생각한다"며 "흉악범에 한해서는 반드시 법대로 사형 집행을 해야 한다. 그게 주권 국가의 당당한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현행 형사소송법에는 사형이 확정되면 6개월내 법무부 장관이 사형집행을 하도록 규정돼 있다"며 "헌재에서도 사형제도를 합헌으로 판시하고 있다. 미국·일본·중국도 매년 사형집행을 하고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만 범죄자 생명권 보호를 위해 사형 집행을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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