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열애에 과도한 '안보현 흠집내기'.."따뜻한 시선" 필요한 때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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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와 열애로 더 큰 관심을 받게 된 배우 안보현.
블랙핑크 지수와 안보현은 지난 3일 열애를 인정했다.
지수와 열애가 알려진 뒤 안보현의 개인 SNS 계정 팔로워는 급증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지수와 안보현 측의 말대로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의 두 사람을 응원해야 할 때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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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블랙핑크 지수와 열애로 더 큰 관심을 받게 된 배우 안보현. 달갑지 않은 이슈마저 도마 위에 오를 정도로 안보현에 대한 흠집내기가 선을 넘어섰다.
블랙핑크 지수와 안보현은 지난 3일 열애를 인정했다. 지수와 안보현 측은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며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다.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수와 안보현은 음악과 연기, 패션 등의 공통 분모를 통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수가 블랙핑크 월드투어 등으로 자주 해외에 머루고, 안보현도 드라마와 예능 출연으로 바쁘지만 서로를 배려하며 일정을 조율해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블랙핑크 멤버 중에서도 처음으로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수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블랙핑크 첫 열애 인정에 미국 CNN도 “블랙핑크 멤버들 중 지수만 유일하게 열애를 인정했다”며 “기획사들이 K팝 아이돌의 연애를 인정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지만, K팝 아이돌이 다른 연예인과 연애하는 것을 금기해야 한다는 시선이 완화되고 있다”고 조명하기도 했다.
안보현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지수와 열애가 알려진 뒤 안보현의 개인 SNS 계정 팔로워는 급증했다. 4일 오후 8시 기준 436만 명이 안보현을 ‘팔로우’했고, 5일 오후 8시 기준으로는 451만 명으로 늘었다.
미국과 영국 등 해외 매체에서 지수의 남자친구가 된 안보현을 집중 조명하는가 하면, 일부에서는 심지어 안보현을 ‘신데렐라’에 빗대어 ‘안데렐라’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관심이 도를 지나치고 선을 넘었다. 안보현에 대한 흠집내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수와 열애가 알려진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2021년 종영한 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메이킹 편집본이 공개됐는데, 유미 역의 김고은이 촬영 중간을 이용해 “촬영하다 가끔 현타가 올 때가 있다”며 하소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고은의 뒤로는 안보현이 대본을 숙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는데, 대본을 안보현이 아닌 여성 스태프가 들어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통해 일부 네티즌들은 “대본은 직접 들어야 하는 게 아니냐”, “설마 대본 시중?”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단편적인 부분만 편집되어 공개된 것으로, 일부 네티즌들은 “전후사정을 알 수 없다”, “인성을 판단하기엔 섣부르다”, “마녀사냥이다”, “흠집내기다”라는 반응도 보였다.
현재 안보현을 둘러싼 이슈들은 대부분 전후사정이 모두 나오지 않은 단편적인 내용으로, 흠집내기에 가깝다. 지수와 열애로 인해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자, 그에 관한 부정적인 이슈들이 발굴되면서 흠집을 내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지수와 안보현 측의 말대로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의 두 사람을 응원해야 할 때이지 않을까.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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