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어선계류장서 물놀이하던 4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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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의 한 바닷가에서 물놀이하던 40대 남성이 숨졌다.
5일 전남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9분께 해남군 송지면의 한 어선 계류장에서 수영하던 남성 3명이 깊은 물에 빠졌다.
위험한 상황을 알게 된 인근 주민이 어선을 타고 나가 3명을 모두 구조했지만, 이 가운데 40대 남성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이날 오후 1시 9분께 전남 여수시의 한 정박지에서는 4만7천t급 LPG 운반선에 선박용 물품을 전달하던 2명이 바다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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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 해남의 한 바닷가에서 물놀이하던 40대 남성이 숨졌다.
5일 전남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9분께 해남군 송지면의 한 어선 계류장에서 수영하던 남성 3명이 깊은 물에 빠졌다.
위험한 상황을 알게 된 인근 주민이 어선을 타고 나가 3명을 모두 구조했지만, 이 가운데 40대 남성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9분께 전남 여수시의 한 정박지에서는 4만7천t급 LPG 운반선에 선박용 물품을 전달하던 2명이 바다에 빠졌다.
이들은 선박 측면에 달린 완충재(방현재)에 매달려 있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여수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어깨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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