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전투적·인상적" 맨시티, '왼발 CB' 그바르디올 영입…이적료 12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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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을 완료했다.
맨시티는 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라이프치히로부터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고 공식발표했다.
그바르디올은 꾸준히 맨시티의 관심을 받았다.
맨시티는 아이메릭 라포르트가 팀을 떠날 것을 고려해 추가적인 수비수 영입에 나섰고, 그바르디올에게 구애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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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을 완료했다.
맨시티는 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라이프치히로부터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고 공식발표했다.
그바르디올은 2028년 6월까지로 5년 계약을 맺었으며, 이적료는 약 7600만 파운드(약 1266억 원)이다.
그바르디올은 크로아티아 출신 2002년생 중앙수비수다. 왼발을 주로 사용하며 빠른 발과 피지컬을 앞세워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한다. 또, 안정된 패스 능력 또한 갖고 있어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을 맡기도 한다.
지난해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차출돼 3위까지 이끄는데 크게 일조했다.
그바르디올은 꾸준히 맨시티의 관심을 받았다. 맨시티는 아이메릭 라포르트가 팀을 떠날 것을 고려해 추가적인 수비수 영입에 나섰고, 그바르디올에게 구애를 펼쳤다.
라이프치히가 높은 이적료를 고수했으나 맨시티는 협상 끝에 타협점을 찾으며 그를 품게됐다.
그바르디올은 맨시티 이적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하루 빨리 뛰고 싶다"며 "프리미어리그를 꿈꿨다. 맨시티와 함께해 영광이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대표팀 동료 마테오 코바치치를 언급했다. 그는 "코바치치와 함께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라며 "맨시티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둘 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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