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잼버리 철수, 단순히 폭염문제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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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일부 참가국이 조기 퇴영을 결정한 구체적 사유들이 외신들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BBC, 가디언, 스카이뉴스 등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영국 참가자들은 조기 철수 배경으로 폭염 이외에도 위생, 보건 문제를 들었습니다.
또 더러운 화장실이나 영양학적으로 불균형한 식사 등이 문제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참가자 부모들도 샤워실과 화장실 문제, 벌레 물림 등의 문제로 자녀들이 고통받았다고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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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일부 참가국이 조기 퇴영을 결정한 구체적 사유들이 외신들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BBC, 가디언, 스카이뉴스 등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영국 참가자들은 조기 철수 배경으로 폭염 이외에도 위생, 보건 문제를 들었습니다.
한 스카우트 지도자는 더위를 피할 시설이나 극복할 서비스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고 품질이 떨어지는 물병이 제공됐지만 3분의 1은 깨져서 물이 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더러운 화장실이나 영양학적으로 불균형한 식사 등이 문제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참가자 부모들도 샤워실과 화장실 문제, 벌레 물림 등의 문제로 자녀들이 고통받았다고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영국 참가자들의 많은 부모는 자녀들이 수백 만 원을 모아 참여를 준비해왔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참가자 부모는 17세 아들을 위해 이번 잼버리에 약 850만 원을 썼지만 아들의 꿈이 '악몽'이 됐다고 성토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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