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7월 팀 MVP에 류진욱·마틴 선정…상금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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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7월 팀 최우수선수(MVP)로 투수 류진욱(27)과 외야수 제이슨 마틴(28)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성적과 기록 뿐 아니라 팀을 위한 헌신 등도 반영해 코칭스태프가 후보를 선정하고 투표로 MVP를 가린다.
투수 부문 MVP로 선정된 류진욱은 7월 한 달 동안 8경기에 출전해 8이닝동안 8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1홀드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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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홈런 20타점' 마틴 "나를 믿고 플레이…최선 다하겠다"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7월 팀 최우수선수(MVP)로 투수 류진욱(27)과 외야수 제이슨 마틴(28)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NC는 지난 2019년부터 선수단과 현장 직원 등이 투표에 참여해 자체 월간 MVP를 뽑고 있다. 성적과 기록 뿐 아니라 팀을 위한 헌신 등도 반영해 코칭스태프가 후보를 선정하고 투표로 MVP를 가린다.
투수 부문 MVP로 선정된 류진욱은 7월 한 달 동안 8경기에 출전해 8이닝동안 8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1홀드를 따냈다.
류진욱은 "선수들이 뽑아준 MVP라 큰 가치가 있다"면서 "성장했다는 자부심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MVP는 팀이 이기는 데 내가 기여한 부분이 있다는 상징같다"며 "첫 번째가 팀의 승리, 두 번째가 개인 성적이다. 우리 팀 모두 이런 생각을 가진 만큼 하나로 뭉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야수 부문 MVP 마틴은 7월 한 달 동안 17경기에서 0.359(64타수 23안타)의 타율과 5홈런 2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49로 맹타를 휘둘렀다.
마틴은 "승부의 세계에서 나를 무조건 믿어야한다는 생각을 했늗네 그런 생각이 플레이에도 영향을 준 것 같다"면서 "우리 팀은 '팀을 위한 플레이'가 중시되고 있는데 나 역시 그렇게 하다보니 심리적으로 편해지고 있는 것 같다. 언제나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C는 류진욱과 마틴에게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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