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7월 팀 MVP에 류진욱·마틴 선정…상금 100만원

권혁준 기자 2023. 8. 5. 1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7월 팀 최우수선수(MVP)로 투수 류진욱(27)과 외야수 제이슨 마틴(28)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성적과 기록 뿐 아니라 팀을 위한 헌신 등도 반영해 코칭스태프가 후보를 선정하고 투표로 MVP를 가린다.

투수 부문 MVP로 선정된 류진욱은 7월 한 달 동안 8경기에 출전해 8이닝동안 8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1홀드를 따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경기 ERA 0' 류진욱 "성장했다는 자부심…팀 승리가 우선"
'7월 5홈런 20타점' 마틴 "나를 믿고 플레이…최선 다하겠다"
NC 다이노스 류진욱. (NC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7월 팀 최우수선수(MVP)로 투수 류진욱(27)과 외야수 제이슨 마틴(28)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NC는 지난 2019년부터 선수단과 현장 직원 등이 투표에 참여해 자체 월간 MVP를 뽑고 있다. 성적과 기록 뿐 아니라 팀을 위한 헌신 등도 반영해 코칭스태프가 후보를 선정하고 투표로 MVP를 가린다.

투수 부문 MVP로 선정된 류진욱은 7월 한 달 동안 8경기에 출전해 8이닝동안 8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1홀드를 따냈다.

류진욱은 "선수들이 뽑아준 MVP라 큰 가치가 있다"면서 "성장했다는 자부심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MVP는 팀이 이기는 데 내가 기여한 부분이 있다는 상징같다"며 "첫 번째가 팀의 승리, 두 번째가 개인 성적이다. 우리 팀 모두 이런 생각을 가진 만큼 하나로 뭉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제이슨 마틴. (NC 제공)

야수 부문 MVP 마틴은 7월 한 달 동안 17경기에서 0.359(64타수 23안타)의 타율과 5홈런 2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49로 맹타를 휘둘렀다.

마틴은 "승부의 세계에서 나를 무조건 믿어야한다는 생각을 했늗네 그런 생각이 플레이에도 영향을 준 것 같다"면서 "우리 팀은 '팀을 위한 플레이'가 중시되고 있는데 나 역시 그렇게 하다보니 심리적으로 편해지고 있는 것 같다. 언제나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C는 류진욱과 마틴에게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