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속터미널 흉기 男…"경찰 죽이겠다" 글 작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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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들고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을 돌아다닌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4일 고속터미널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한 A씨에 대해 특수협박 및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오전 10시 40분쯤 "고속버스터미널 안에 흉기를 든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흉기 2점을 압수하고 A씨를 검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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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흉기를 들고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을 돌아다닌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4일 오전 10시 40분쯤 “고속버스터미널 안에 흉기를 든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흉기 2점을 압수하고 A씨를 검거한 바 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A씨가 `경찰관을 찔러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적은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를 소지하게 된 경위와 이유 등을 확인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분석과 목격자 조사 등을 진행 중이며 공중장소에서의 흉기를 이용한 범죄인 만큼 피의자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영민 (yml122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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