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트리오 모두 벤치 출발' 셀틱, 로스 카운티전 선발 공개

김영훈 기자 2023. 8. 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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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양현준, 권혁규 모두 개막전 벤치에서 출발한다.

셀틱은 5일 오후 20시 30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로스 카운티와의 2023-2024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셀틱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이번 시즌 셀틱은 '오-현-규 트리오'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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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셀틱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 모두 개막전 벤치에서 출발한다.

셀틱은 5일 오후 20시 30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로스 카운티와의 2023-2024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셀틱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후루하시 쿄고, 마에다 다이젠, 맷 오라일리, 리엘 아바다, 데이비드 턴불, 칼럼 맥그리거, 그렉 테일러, 마이크 나로우키, 캐머런 카터 비커스, 앤서니 랄스톤, 조 하트가 출전한다.

이번 시즌 셀틱은 '오-현-규 트리오'가 완성됐다. 지난 시즌 도중 영입된 오현규가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이어 올 여름에는 강원FC로부터 양현준, 부산 아이파크로부터 권혁규를 영입했다.

과거 2010-2012년 동안 활약한 '기차듀오' 기성용, 차두리 이후 약 11년 만에 두 명의 이상의 한국 선수가 팀에 머물며, 과거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뛴 구자철, 홍정호, 지동원 이후 처음이다.

한국과 일본 선수들의 공존 역시 흥미롭다. 기존 후루하시 쿄고, 마에다 다이젠, 하타테 레오, 이와타 토모키 4명의 일본 선수가 활약중이다. 셀틱은 아시아 선수만 총 7명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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