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시티, '월드컵 스타’ 센터백 그바르디올 영입…5년 계약+이적료 7,800만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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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영국 매체 'BBC'는 3일 "맨시티가 그바르디올 영입에 성공했다. RB라이프치히와 협상도 마쳤다. 이적료는 7,800만 파운드(약 1,285억 원)다"라며 "역대 최고 수비수 이적료는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한 해리 매과이어(29)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317억 원)였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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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요수코 그바르디올(21)을 영입해 기쁘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라고 발표했다.
영국 매체 ‘BBC’는 3일 “맨시티가 그바르디올 영입에 성공했다. RB라이프치히와 협상도 마쳤다. 이적료는 7,800만 파운드(약 1,285억 원)다”라며 “역대 최고 수비수 이적료는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한 해리 매과이어(29)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317억 원)였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 시즌 팀 역사를 쓴 맨시티다. 펩 과르디올라 체제의 맨시티는 2022-23시즌 트레블(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을 달성하며 유럽 최고의 구단으로 우뚝 섰다. 2023-24시즌도 유럽 제패를 노린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단 강화에 힘쓰고 있다.
중앙 수비수에 변화를 주려 한다. 한때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의 핵심이었던 에메릭 라포르테(29)는 방출 명단에 올랐다. 최근 맨시티 주전 경쟁에서 밀려 매각 대상으로 분류됐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그바르디올이 맨시티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다.
그바르디올은 “영국에서 뛰는 것을 꿈꿔왔다. 맨시티와 함께해 영광이다”라며 “맨시티의 경기를 본 사람은 누구나 여기가 최고의 팀인 것임을 안다. 트레블을 해낸 팀의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맨시티에 합류하는 것은 저와 제 가족에게 매우 특별한 일이다”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하게 되어 놀랍다. 최고의 감독 밑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국가대표팀 동료와 함께하게 됐다. 맨시티는 첼시에서 마테오 코바치치(29)를 영입했다. 그바르디올과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에서 호흡하고 있다. 그바르디올은 “코바치치와 함께하게 되는 것도 특별하다. 최고의 선수다. 2023-24시즌과 그 이후에도 맨시티가 성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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